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는데 따사로운 햇살은 이른 봄이 찾아온듯 포근한 2월이다. 강원지방에 폭설이 내린다는 2월 25일 딸 내외의 초청으로 10개월만에 다시 찾은 속초~ 09:40분 대구북부정류장을 출발한 시외버스는 강릉→양양을 거처 15:00 가 넘어서 속초에 도착했다. 미리 마중나와 있는 딸 내외와 외손녀 예원이의 해 맑은 웃음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바닷가 생선회집에서 늦은 정심을 먹고 해파랑길 45코스중 일부 산책~ 속초시내 썬라이즈 호텔에서 하루를 마감하고 2박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속초항 예원이와 할아버지 작품 눈사람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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