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속삭임 (여행)
1) 구례 운조루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운조길 59)
조선시대 전통 양반가옥으로 국가지정문화재
※ 수리중으로 들어갈 수 없어 대문만 한컷 촬영.
대문 앞에 흐르는 도랑물이 참 정겨웠지만
주위의 불 청결함이 관광객의 인상을 흐리게 한다.
※ p.c 에서는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촬영장비 : 아이폰 pro 13

2) 구례사성암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원효. 의상. 도선. 진각 대사 등 네 분의 큰 스님들이 수행정진을 했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절벽에 기둥을 세워 건축물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암자.
사성암까지 오르는 길은 가파른 경사와 멀미가 날 정도로 구불구불
심한 굴곡진 길을 올라가면
섬진강과 구례 들판의 조망권이 확 트여 올라올 때의 울렁거림이
한방에 싹 날아가 버린다.




3) 하동 STAR WAY 스카이워크
최참판댁과 부부소나무 그리고 섬진강
누렇게 익어가는 평사리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4)하동 화개장터
그 유명한 화개장터에서 빠가사리 매운탕과 잡어탕으로
산수유 막걸리를 곁들인 정심식사후
조영남 동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로 이동한다.


5)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1613 번지
月下美人 비녀를 꽃은 여인이 달을 보고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채계산
높이 =90m. 길이=270m로 2020년 3월 개통한 순창 3경의 출렁다리다.








6) 남원 신생마을 꽃단지
핑크 뮬리. 댑싸리. 코스모스. 백일홍 등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바다이다.
남원시내→전주 가는 국도로 약 10분간 올라오다 보면 좌측에 플랭카드가 보인다.
코스모스는 조금 늦었지만 핑크 뮬리. 댑싸리 등은 10월에 정취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다.




7) 최명희 문학관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암울하고 불행했던 일제 강점기 1930년대를 배경으로
사매면 매안마을의 양반가를 지키려는 대하소설 [혼불]에 등장하는 주인공
[청암 부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 시대를 살았던 삶에 흔적들을 볼 수 있고
안내자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소설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동생!
하루종일 운전하느라고 고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