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보내기싫은 5월에 마지막 주말
수 선 화
2015. 6. 2. 21:51
5월에 마지막 주말
엇그제 봄이 오는듯 싶었는데
어느새 계절은 여름의 문턱에서
햇볕이따갑게 내려쬐는 계절입니다
지난주 기백산 오르는 도중
취나물채취에 매료되어 정상을 포기했던
아쉬운 미련이 남아
5월에 마지막 주말 느즈막한 시간에
대중교통으로 갓바위로 올라
신령재로 하산합니다
하산중 동화사로 하산길을 잃어먹고
새로만들어진 올레7코스로 하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되고 말았습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5월입니다
시간도 많고 동봉으로 가는
종주길에 멋진 바위위에서
남편은 생쑈를 진행한다고 합니다^^ㅎㅎ
나도 한번 따라서 뛰어봅니다 ^^ㅎㅎ
대구 올레 7코스에 보이는 동화사 전경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난 새끼새를
어미새가 둥지위에서 보호하고 있다가
인기척애 놀라 날라가 버립니다
5월 30일 금호강변 산책중에
감사합니다